2015년 12월 10일 목요일

한국 여성의 호칭 언니, 오빠, 아저씨, 아버님.


섹스앤드시티(Sex and the City) 시즌 1 에피소드 3에서
처음 보는 남자 식당종업원을 'Honey'로 불렀다.


엑스맨 울브린(X-Men Wolverinbe)에서
처음 보는 주인공을 Son(아들)으로 부르는 할아버지.


*언니
여성 식당 종업원을 "언니!, 저기요" 부르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. 어떤 경우에는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듯한 사람에게도 '언니'로 부르거나,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두 여성이 서로 언니로 부르는 것을 보면 다른 여성을 친밀하게 부르는 호칭 같아 보이기도 한다.

*오빠, 아저씨
처음 보는 남자에 대하여 '오빠' 호칭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. 편의점에 온 여성 손님이,  여성 아르바이트 점원은 '언니'로 부르고, 남자 아르바이트 점원은 '아저씨'로 부르더라.  또 한번은 부동산가게의 여사장이 처음 만난 남자 손님을 '오빠'로 부르던데, 이는 영업상의 효과를 고려한 호칭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.
물론 이런 경향은 사람의 성격에 좌우되는 면이 있기 때문에 100% 이렇다는 것은 아니다.

*아버님 / 어머님
어머니뻘이면 어머니, 아버지뻘이면 '아버님'이라고 부르기도 한다. 이 호칭은 남자도 종종 사용한다.

*동생
40대 중반의 여성이 30대 초반의 남성을 동생으로 부를 때 들을 수 있다.

*아들
자기 아들을 부를 때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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