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년 12월 11일 금요일

방송을 통해 뜬 유행어

☞공신 (2010년~)
'공부의 신'의 줄임말로, 공부하는 요령을 잘 알아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을 뜻한다.
2007년 공신닷컴(http://gongsin.com/)이 처음 사용했고,
KBS2에서 제작하고 방송한 '공부의 신'(2010.01.04~02.23)을 통하여 널리 유행하게 된다.

(예1) 공신 할애비가 와도 영어 1년 만에 마스터는 불가능합니다.
(예2) 자녀를 공신으로 키워낸 어머니들을 멘토로 삼아 그 비법을 물었다.
※1) 영신- 영어의 신
※2) 수신- 수학의 신




☞따봉 (1989년~ )
매우 좋다.
25년이 지났음에도 끈질긴 생존력을 보여주고 있다.




☞루저남 (2009년~)
티브이 방송 '미녀들의 수다'에 출연한 한 여성이 “내 키가 170cm이다 보니 남자 키는 최소 180cm가 돼야 한다.  키 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생각한다”고 말한 것이 사회적인 논란이 되면서 뜬 유행어이다.
그래서 '루저남 = 키가 180cm가 안 되는 남자'의 뜻을 가지게 되었다.

☞신상 (2000년대 후반)
신상품(新商品)을 줄여서 만든 말.
가수 서인영이 2008년 초 MBC ‘우리 결혼했어요’에 출연해 유행시켰다.

☞작업 (2000년대 초반)
이성을 꾀는 것을 뜻한다.
시트콤 '세친구(2001)'의  윤다훈씨가 만들어낸 유행어이다.

윤다훈 '작업' 탄생비화 고백 “내가 '작업 들어간다' 원조에요" (2007-04-24)

  윤다훈은 이어 “‘작업 들어간다’도 처음엔 원래 ‘공사 들어간다’로 애드리브를 한 것인데 ‘작업’이 더 괜찮아 계속 쓰게 됐다”고 설명했다. 윤다훈이 애드리브로 처음 사용한 ‘작업 들어간다’는 MBC 드라마 ‘세친구’ 출연 당시 처음 사용, 유행어로 급속도로 퍼졌으며 현재는 국어사전에 올라갔을 정도로 상용화됐다.
(전문 보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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